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추은호 / 해설위원, 최진 /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내년 3월 9일 치러지죠. 대선이 꼭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거대 여당 그리고 제1야당,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남은 넉 달 동안 과연 지금의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또 어떻게 뒤집힐지 내년 대선에서 어떤 변수가 중요하게 작용할지 추은호 해설위원,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두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거대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된 뒤에 어제부터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고요. 오늘 아침에도 또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. 먼저 추은호 해설위원님, 여론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.
[추은호]
이 자리에서 여론조사 3개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.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서 한 여론조사. 4자 가상대결에서는 일단 이재명 후보가 34.2%, 윤석열 후보 46.2%. 거의 12%포인트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이렇게 조사가 됐습니다. 심상정, 안철수 후보는 4% 안팎의 낮은 지지율을 보였고요. 그리고 다른 여론조사가 있는데 한국리서치가 KBS의 의뢰를 받아서 한 여론조사입니다. 여기는 이재명 후보가 28.6%, 윤석열 후보 34.6%로 8%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. 심상정, 안철수 후보 모두 4%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
6% 포인트 차이인 것 같아요.
[추은호]
그렇습니다. 6%포인트 차이가 나는군요. 그리고 그다음이 SBS가 의뢰를 해서 넥스트리서치가 조사한 여론조사를 보니까 이재명 후보 30.7%, 윤석열 후보 34.7%. 4%포인트 차이 납니다. 오차범위 내죠. 심상정, 안철수 두 후보 모두 3% 혹은 4%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 11%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도 있고 6%포인트, 4% 포인트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도 있습니다. 조사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 거죠?
[추은호]
제일 큰 차이는 ARS 조사냐, 전화면접원이 하는 조사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요. 리얼미터 조사, 12% 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나는 리얼미터 조사는 ARS, 자동응답전화입니다. 그리고 KBS와 SBS의 조사는 전화면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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